밥먹을때 복통이 있다면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을 의심해 보자.

 

 

 밥먹거나 다먹고 나면 이상하게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상장간막동맥 증후군(上腸間膜動脈 症候群, superior mesenteric artery Syndrome) 진단을

받았는데 오늘은 생소한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로 마른 체형이거나 글쓴이와 같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급격히 살이 빠진 경우에 잘 나타난다고 한다. 

음식을 섭취하면 구역질이 나고 복통이 심해지지만, 엎드린 자세를 취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공복엔 괜찮지만, 뭐만 먹으면 복통이 심해지니 점점 끼니를  거르게 된다.

 

그리고 간헐적단식이라고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지만 잘 먹질 못하니 체중은 줄고 기력은 쇠약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같은 복통은 ‘상장간막동맥 증후군(上腸間膜動脈 症候群, superior mesenteric artery Syndrome)’이라는 질환의 주요증상이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은 상장간막동맥이라는 혈관 사이에 있는 십이지장이 간헐적으로 또는 지속해서 눌리면서 생기는 십이지장 폐색증상이다. 그래서 다른 말로는 장간막동맥성 십이지장폐색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위장과 소장을 잇는 십이지장이 평소에는 문제가 없다가 음식물이 통과하면 더 심하게 혈관에 눌리면서 식후 복통과 구역, 담즙성 구토(녹색 또는 어두운 빛깔의 구토물), 오심 증상이 나타난다.
상장간막동맥과 십이지장 사이에 적당한 내장지방(지방조직층)이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마른 체형이거나 최근 급격한 체중감량을 겪은 사람에게 잘 나타나며, 음식섭취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식증 환자, 우울증 환자에게도 동반될 수 있다.
 

음식을 먹은 후 생긴 갑작스러운 복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엎드린 자세를 취해야 한다. 엎드린 자세가 되면 상장간막동맥과 십이지장 사이에 어느 정도 간격이 생겨 십이지장 폐색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식사 후 바로 누우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그래서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은 ‘살이 쪄야 낫는 병’이다. 그러려면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복통 때문에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니 이마저도 쉽지 않다. 만약 마른 체형에 의한 상장간막동맥 증후군 진단을 받는다면 정맥 주사로 영양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체중 증가를 유도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한편,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은 마른 체형 외에 척추측만증 수술 후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휜 척추를 바로 잡아 척추 길이가 길어지면서 생기는 구조적 변화 때문이다. 또한 복부장기 관련 수술 후 지지를 위한 복부 캐스트나 복부대동맥 동맥류, 종양 등이 십이지장을 압박하면서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복통 양상이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병으로 인지하기 어렵고, 자세를 바꾸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해서 치료 시기를 늦추면 곤란하다. 식후 복통 때문에 음식 섭취에 문제가 있는 식이장애는 물론 십이지장 폐색에 의한 궤양이 나타나는 등 합병증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으로는 복부 CT검사가 있다. 십이지장 압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대동맥과 장간막동맥 사이의 각도, 거리를 측정하고, 십이지장 폐색을 유발하는 종양이나 동맥류와 같은 원인도 함께 찾아낼 수 있다.

체중 증가 등 보존요법으로도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십이지장공장문합술로 치료한다.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수술로 복강경을 이용해 장유착이 적고 수술시간과 입원기간 단축, 수술 후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단, 질환자체가 흔하지 않고 임상양상, 검사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야 진단이 가능하므로 의료진은 물론 환자 스스로도 특징적인 복통을 겪고 있다면 한번쯤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밥먹을때 복통이 생긴다면 바쁘다고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적당한 치료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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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04.12 00:48 신고

    생소한 질환이네요.
    급격한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라면 증상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겠어요.
    다양한 원인이 있으니... 밥먹을 때 통증이 해당 부위에 온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네요. ^^

  2. ruirui 2018.04.12 00:50 신고

    요즘 제가 종종 그런데..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Deborah 2018.04.12 03:32 신고

    참고하겠습니다. 네..아주 중요한 건강 잘 챙겨야죠.
    행복한날되세요!

  4. *저녁노을* 2018.04.12 05:30 신고

    잘 보고 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pennpenn 2018.04.12 07:09 신고

    다행히도 전 이런 증상이 없습니다.
    해당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네요.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6. 욜로리아 2018.04.12 08:51 신고

    전그냥 배아프면 부스코판 먹는데 아픈부위를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7. 낭만ii고양이 2018.04.12 13:54 신고

    살이쪄야 났는병도 있군요^^ 요즘은 다이어트하느라 바빴는데요~ 건강에 더 신경써야겠네요~

  8. 토갱사부 2018.04.12 14:07 신고

    전 배아프면 워낙많이 먹어서 그렇겠지하고 말았는데ㅠㅠ 의심해봐야겠어요 정말

  9. 휴식같은 친구 2018.04.12 14:45 신고

    살이 없는 사람이 무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발생하는 증상이군요.
    처음들어보는 병명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애플- 2018.04.12 19:36 신고

    오호 생전 처음 듣는 질병이네요. 살이 찌면 낫는다니...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

  11. 세포. 2018.04.12 22:44 신고

    생소한 병이네요.. 몸관리는 정말 민감하게 찾아봐야하나봐요~!! ㅎㅎ
    소소한 정보님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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