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래끼(매립종,산립종) 안과 질환인 눈병에 대해 알아보자

 

 

미세먼지로 봄철 꽃가루로 인해 눈을 쉽게 비빌수 있다. 아이들은 특히 더 무의식적으로 잘 비빈다.

 

오늘은 눈꺼풀에 존재하는 여러 분비샘에 생긴 염증 다래끼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래끼는 눈이 퉁퉁 붓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흔한 안질환 중에 하나인데 보통 3가지 종류로 나누어 진다.

겉다래끼는  짜이스샘, 몰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이다.

눈꺼풀 표면에 가까이 생기며 초기에는 빨갛게 부어 오르고 가려움증이 있다가, 점차 단단해지고 통증이 생긴다.

속다래끼는  마이봄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이다.

겉다래끼보다 깊게 위치하며 결막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난다.

콩다래끼는  마이봄샘에 생긴 만성 육아종성 염증이다.
눈꺼풀테 피부 아래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것으로, 세균 감염이 되면 속다래끼와 비슷한 모양이 되기도 한다.



다래끼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세균감염이다. 세균감염 중에서 다래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포도상구균이다.
포도상구균은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빌 때 눈에 자리잡게 되는데 눈은 씻지 않은 손으로는 만지면 안된다.
그래서 영.유아 어린이들이 쉽게 다래끼에 노출되는 것이다.

그 다음 원인은 눈이 피로하면 다래끼에 쉽게 노출된다. 오랫동안 업무에 집중했거나, 컴퓨터를 했다면 눈을 자주 깜빡여주고 틈틈히 눈을 꼭 감고 쉬게 해줘야 한다.

 

글을 쓰고 있는 이순간에도 눈을 한번 비비게 되는데 주의해야 한다.^^;

 


공기 중에도 세균은 존재한다,  미세먼지가 눈에 직접적으로 많이 닿지 않도록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안경을 쓰는 등의 방법으로

눈을 보호해야 한다.

 

눈다래끼는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지만 증상 완화를 위해 더운 찜질, 안약 및 안연고 점안, 항생제 복용 등을 할 수 있다. 눈에 항생제 성분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으로 먹는 항생제보다는 항생제 안약을 직접 점안하는 것이 좋다. 농양이 형성되어 저절로 배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절개하여 배농시킨다.

 

다래끼가 난 상태에서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눈에 또 다른 염증을 가져올 수 있으니 안경 착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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