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시술에 대해 알아보자~

 

 

 

요새 예능을 보면 중년 연예들의 얼굴이 팽팽하게 조금 달라보일 때가 있다. 보톡스와 필러만으로 처지는 얼굴선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피부를 실로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실리프팅’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중력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실이 피부를 당겨준다면 더욱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실리프팅의 장단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국내에 실 리프팅이 처음 도입된 것은 약 15년 전으로, 수술용 봉합사 중에서도 녹지 않는 실을 사용했다. 수술적인 안면거상술은 아무래도 과정과 방법이 복잡하고 일상생활에 다소 지장이 있어 더 간편하면서도 개선 효과가 좋은 실리프팅 시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시술하는 녹는 실을 사용한 실리프팅이 도입된 것은 대략 8년 전 일이다. 

실리프팅의 단기 효과는 실의 돌기가 피부 조직을 물리적으로 당기는 것과 굵은 실 자체에 의한 볼륨 증진 및 지지 효과로 나타난다. 장기적으로는 피부 속에 머무는 실이 콜라겐 생성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해당 부위의 혈류와 대사 증가에 의해 나타나는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PDO, 폴리디옥사논의 장점은 다른 녹는 봉합사에 비해 반감기가 상대적으로 길고 조직 반응이 적어서 녹는 실 리프팅에 가장 먼저 이용되었다. 요즘은 피부 속에 더욱 오래 남아 있는 PCL 실도 개발되는 추세이다. PLLA는 스컬트라와 동일한 성분의 실로서 피부 조직을 자극해 콜라겐 합성을 자극하는 능력이 다른 실에 비해 탁월하기 때문이다.

모노실 또는 회오리실과 코그실의 쓰임새는 약간 다르다. 모노실이나 회오리실의 경우 피부를 당겨서 리프팅 하는 효과는 다소 약하지만 많은 수의 실을 피부 속에 넣어두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할 목적으로 주로 사용한다. 다소 굵고 강한 코그실은 피부를 당겨 올리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넣는 실의 개수는 그리 많지 않다. 요즘은 코그실과 모노실 및 회오리실을 복합하여 시술하는 복합 실리프팅이 유행이다. 다만 간편한 리프팅이 목적일 경우에는 코그실만 단독으로 시술할 수 있다.

 

 


실이 피부 속에 머무는 동안 이물 반응이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녹지 않는 실이라고 해서 유해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굳이 제거할 필요도 없으며 피부 속에 그냥 지니고 있으면 됩니다. 다만 실이 녹지 않는다고 해서 피부를 당기는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다시 처지면서 그 힘은 점차 약해진다.

실리프팅의 장점으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는 것과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는 물론 시간이 지나 콜라겐이 많이 만들어지면서 피부 탄력 증진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당겨 올린 리프팅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되지만 피부 전반적인 탄력 개선 효과는 1~2년가량 지속된다.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은 사람은 1년에 한 번 정도, 많이 처진 사람은 6개월에 한 번 정도 반복 시술을 해야한다고 한다.


시술을 원하는 주 연령대는 40~50대이며 간혹 30대와 60대도 시술을 받는다. 90% 이상이 여성이며 남성은 10% 미만이다.

대개 잘라진 실이 넣어져 있는 니들이나 캐뉼러를 피부 속으로 자입시키는 방식으로 시술한다. 간혹 미세절개를 통해 시술 기구를 먼저 넣은 뒤 실을 끼워 넣는 형태로도 시술한다. 절개라기보다는 18G 정도의 굵은 바늘이나 11번 메스로 작은 구멍을 만드는 정도이다.

주사마취 또는 연고마취만으로도 충분히 시술할 수 있지만 통증을 너무 두려워하거나 시술 과정 중 깨어있는 것을 꺼리면 수면마취 상태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피부가 많이 처질수록 사용하는 코그실의 개수가 늘고 경우에 따라서 더 긴 실을 사용할 때도 있다.  피부 탄력이 전반적으로 많이 저하되었다면 사용하는 모노실과 회오리실 개수 역시 더 늘어난다.
 
과거에 많이 시술하던 녹지 않는 실리프팅은 근막층(SMAS층) 내부에 많이 걸어주었습니다만 요즘 유행하는 녹는 실리프팅은 피하지방층과 SMAS층 사이, 즉 피하지방층 바로 아래에 걸어주는 방식을 많이 이용한다.

캐번리프팅은 스프링 형태로 꼬인 캐번실을 사용하는 시술이다. PDO실도 깊이 자리 잡은 눈가나 이마 주름 개선에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가 미약하고, 필러의 효과에 미치지 못해 선호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개선한 캐번리프팅은 눈가나 이마 주름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삽입된 실로 인해 만들어진 피부 터널 안팎으로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볼륨업 효과가 나타나 꺼진 부위를 채울 수 있다. 하지만 피부 속에 걸려있는 돌기 같은 구조물이 없어 처진 피부를 당기는 효과는 다소 부족하다.

 

 

 


처진 피부, 특히 턱선 피부를 당긴다고 해서 얼굴이 어색해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이마나 눈가, 입가에 주름이 많다면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다.
사실 얼굴이 완벽하게 대칭인 사람은 없다. 그 차이가 눈에 띄게 뚜렷하다면 좌우에 걸어주는 실의 개수에 차이를 두어서 이를 보완할 수 있고 비교적 같은 경로를 따라 실이 들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에서 자로 계측해 실의 주행 경로를 정확하게 표시하기도 한다.

약간의 멍이 생길 수 있지만 부드럽게 시술하면 정도나 범위를 줄일 수 있다. 실을 넣을 때 너무 표층으로 넣거나 바짝 당겨서 자른 경우 딤플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 초기에는 어렵지 않게 교정할 수 있다.

요즘은 실이 많이 개량되어서 끊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설사 끊어진다고 해도 별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기는 힘이 약해질 테니 새로운 실을 추가로 넣으면 된다. 시술 후 1주일 정도는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는 것이 좋지만 표정근 부위에는 피부를 많이 당겨 올리는 실을 넣을 일이 거의 없으므로 크게 주의하지 않아도 된다. 실을 넣은 후 살짝 당겨서 잘라주는 작업이 중요한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당긴다면 실이 피부 표면으로 삐져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시술 후 1주일간 음주, 사우나와 수영장 이용을 피하고 취침 시에는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가벼운 피부 관리는 7~10일 후 가능하나 마사지는 1개월, 경락마사지는 2개월간 피하는 것이 좋다.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시술 후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2~3일 치 처방한다. 진통제는 멍을 심화시킬 수 있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처방하지 않는다.

처진 목 피부를 탱탱하게 하려고 PDO 모노실을 시술하던 때도 있었지만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아서 요즘은 지양하는 추세이다. 팔뚝에는 처진 살을 올려주고 지방분해를 위해 실을 주입할 수 있고 가슴에도 리프팅을 위해 시술할 수 있지만 흔한 적응증은 아니다.

  1. *저녁노을* 2018.04.25 05:28 신고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은이c 2018.04.25 09:48 신고

    여자라면 고민되고 욕심이 나겠죠
    전 무서움에 욕심내지 못하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즐거운 우리집 2018.04.25 10:18 신고

    요런것도 있었군요.
    저에게는 새로운 정보내요 ^^

  4. 휴식같은 친구 2018.04.25 19:23 신고

    여자분들 관심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부작용같은건 없나요? 100세 시대에 이젠 가꾸는건 필요해 보입니다.

    • 네 요즘 부작용이 많이 적어졌다고 합니다. 나이들수록 얼굴 노출이 많은 직업들은 수술을 생각해봐야죠^^

  5. 애플- 2018.04.25 19:45 신고

    오호 그런 시술도 있었군요. 잘 알고 갑니다. 할일은 없겠지만요 ㅎㅎ

  6. peterjun 2018.04.26 03:04 신고

    실리프팅 시술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아요.
    전에 한 번 관련 글들을 본적이 있는데...
    참 별 기술이 다 나오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ㅎㅎ

+ Recent posts